이탈리아 베니스 근교에 위치한 부라노 섬은 알록달록한 집들과 전통 레이스로 유명한 매력적인 섬입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작은 섬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며, 베니스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부라노 섬으로 가는 방법
베네치아 본섬에서 부라노 섬까지는 수상버스인 바포레토(Vaporetto)를 이용하면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요 탑승 장소는 산 마르코 광장 근처와 파운다멘테 노베(Fondamente Nove) 선착장입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일 패스를 이용하면 더 경제적입니다.
부라노 섬의 볼거리
1. 컬러풀한 집들
부라노 섬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다채로운 색상의 집들입니다. 주민들은 집의 외관을 밝은 색으로 칠해 어부들이 안개 낀 날에도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해집니다. 골목골목을 거닐며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2. 레이스 박물관 (Museo del Merletto)
부라노 섬은 전통적인 레이스 공예로도 유명합니다. 레이스 박물관에서는 섬의 레이스 역사를 알아보고, 실제로 레이스를 만드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섬의 여성들이 손끝으로 만들어내는 섬세한 레이스 작품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3. 산 마르티노 교회
산 마르티노 교회는 독특한 경사의 종탑으로 유명합니다. 약간 기울어져 있어 “부라노의 피사의 사탑”이라고도 불립니다. 내부에는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여행 팁
• 아침 일찍 방문하기: 관광객이 많아지기 전에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지 음식 맛보기: 부라노 섬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스파게티 알레 봉골레(바지락 스파게티)는 꼭 한 번 맛보세요.
• 기념품 구매: 수공예 레이스 제품은 부라노 섬만의 특별한 기념품입니다. 여러 가게를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인근 섬과 연계: 무라노 섬과 토르첼로 섬도 가까우니 함께 방문하면 좋습니다.
유튜버 ‘콩빈’의 부라노 섬 여행기
유튜버 ‘콩빈’은 자신의 채널에 부라노 섬의 생생한 여행기를 공유했습니다. 직접 경험한 꿀팁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 전 그의 영상을 참고하면 더욱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에요.!
👉 https://youtu.be/K17dkhRWrvQ?si=02XoiA81g6rEIl5V👈
부라노 섬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 같은 곳입니다. 베네치아의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을 여행 일정에 꼭 포함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