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는 중세와 현대의 매력을 모두 품고 있는 곳으로,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화려한 페스티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역사적인 유산뿐만 아니라 젊고 활기찬 분위기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딘버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맛집, 여행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에딘버러 성 (Edinburgh Castle)
에딘버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에딘버러 성은 꼭 방문해야 할 장소입니다. 언덕 위에 우뚝 서 있어 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는 이 성은 12세기에 지어졌으며, 스코틀랜드의 역사를 잘 보여줍니다. 성 내부에서는 스코틀랜드 왕관 보물과 전쟁 기념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One o’ Clock Gun’이라는 대포 발사 이벤트가 매일 오후 1시에 진행되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로열 마일 (Royal Mile)
에딘버러 성에서부터 홀리루드 궁전까지 이어지는 로열 마일은 에딘버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거리에는 수많은 상점,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자리해 있습니다. 걷다 보면 거리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로열 마일 주변에는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과 같은 역사적인 건물도 많으니 천천히 걸으며 에딘버러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3. 아서스 시트 (Arthur’s Seat)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아서스 시트 산을 꼭 올라보세요. 고도 251m의 이 언덕은 휴화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에딘버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고, 가벼운 등산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에딘버러 페스티벌 (Edinburgh Festival)
매년 여름, 에딘버러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며,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에딘버러는 더욱 활기차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거리 곳곳에서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여행 일정을 잡아보세요.
5. 맛집 & 카페 추천
• 더 위치리 (The Witchery by the Castle) https://maps.app.goo.gl/D91Se7cfBMK99Z8c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he Witchery by the Castle · Edin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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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성 근처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으로, 특유의 고딕 스타일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스코틀랜드 전통 요리와 현지 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일품입니다.
• 엘리펀트 하우스 (The Elephant House) https://maps.app.goo.gl/seDxwjM4CLrMT6V4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The Elephant House · Edinburgh
www.google.com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글을 쓴 카페로 유명합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여행 팁
• 날씨: 에딘버러의 날씨는 변덕스럽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비가 자주 내리므로 우산과 방수 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교통: 시내 관광은 대부분 도보로 가능하지만, 시내버스나 트램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루 패스권을 구매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여행 시기: 에딘버러는 여름과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특히 8월 페스티벌 시즌에는 호텔 예약이 어려우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딘버러 여행의 마무리
에딘버러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과 새로운 즐길 거리가 넘치는 에딘버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