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는 대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사파리와 자연 속 모험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에는 다양한 매력적인 명소가 있으며, 특히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킬리만자로 산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자주 오르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탄자니아 여행 시 꼭 들러야 할 주요 명소와 필수 준비 사항을 소개하겠습니다.
1. 세렝게티 국립공원 (Serengeti National Park)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탄자니아를 대표하는 사파리 여행지입니다. 수많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유명한 이곳은 ‘빅5’라 불리는 코끼리, 사자, 표범, 버팔로, 코뿔소를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동물 대이동’을 관찰할 수 있는 기간은 더욱 매력적입니다. 대이동을 볼 수 있는 시즌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물을 찾아 이동하며 광활한 초원 위를 장관을 이룹니다.
2. 킬리만자로 산 (Mount Kilimanjaro)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은 트레킹과 하이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코스를 통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각 코스는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해발 5,895m의 정상에 올라 아프리카 대륙을 내려다보는 경험은 탄자니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코스가 있으니 도전에 두려움을 가지지 마세요.
3. 잔지바르 (Zanzibar)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의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눈부신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섬 전역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4. 응고롱고로 분화구 (Ngorongoro Crater)
세계 최대의 칼데라 중 하나인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역입니다. 다양한 동식물과 경이로운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사파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필수 코스입니다. 특히 코뿔소를 포함한 다양한 희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카메라에 담을 만한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여행 팁
1. 비자 및 예방 접종
탄자니아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 e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출국 전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가 요구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화폐와 통화
탄자니아의 화폐는 탄자니아 실링(TZS)입니다. 현지 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요 관광지에서는 미화(USD)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전 미리 환전해 가거나, 주요 도시에서 환전소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안전 주의 사항
탄자니아는 비교적 안전한 국가이지만, 사파리 지역과 도시를 오갈 때 소지품을 잘 보관하고, 혼자 외진 곳을 걷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가이드를 통해 안전한 여행을 즐기세요.
4. 계절에 따른 옷차림
탄자니아는 열대 기후로 건기(6월10월)와 우기(11월5월)가 나뉩니다. 건기에는 기온이 약간 선선하므로 가벼운 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우기에는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준비하세요. 사파리 여행 시에는 모자와 선크림, 벌레 기피제를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탄자니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 가이드를 참고하여 탄자니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